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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병훈 교수의 개혁신보에 올린 WEA의 성경관 분석 유감 > > > WEA는 WCC의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 성경의 권위와 복음의 순수성을 수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세워진 기구였다. 성경의 무오성, 개인의 회심, 대속적 구원, 복음전도의 우선성 등 복음주의의 핵심 신념들을 명확히 고백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21세기 들어 WEA는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길로 접어들었다. 2010년 이후 WEA의 변화는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본질적 '변질'이었다. 로잔운동과의 연계를 통해 [총체적 선교]라는 미명 하에 사회운동을 복음과 동등한 위치에 올려놓았다. UN과의 파트너십은 세속 기구의 가치관을 교회가 수용하겠다는 굴복 선언이었다. WEA의 WCC와의 공동 협력은 복음주의가 자유주의와 타협하겠다는 백기투항에 다름 아니었다. > 이러한 세속적 타협은 순수한 복음주의자들과 개혁주의자들이 설 자리를 스스로 제거하게 되었다. > WEA(세계복음주의협회)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분들은 국제로잔과 마찬가지로 반대하는 분들을 향하여 자기들만이 복음주의자들이며 WEA를 반대하는 자들은 자유주의자들과 근본주의자라는 프레임을 씌운다. 이러한 잘못된 프레임은 필자가 수차례 경험한 일이다. > > WEA는 우리가 서 있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선조들인 찰스핫지(Charles Hodge), 벤자민 워필드(Benjamin B.Warfield), 존 그레샴 메이천(J.Gresham Machen), 코르넬리우스 반틸 등을 ‘근본주의자’로 몰아세우고 신복음주의자들인 헤럴드 오켄가(Harold J. Ockenga), 칼 헨리(Carl F. H. Henry),에드워드 카넬(Edward J. Carnell), 도널드 반 하우스(Donald G. Barnhouse)등의 입장에 서고 있다. 이번 글은 지면상 WEA의 성경관을 주제로 다루어 보려고 한다. > > 1. 개혁주의 성경관과 WEA의 성경관 >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세계복음주의협회)는 헌장 제1조에서 “성경무류(infallibility)”를 천명했는데 이는 성경이 성령으로 영감되었음과 성경이 스스로 증거한다는 자증성(自證性)을 말하는 정통적인 “성경무오(inerrancy)”교리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입장이다. 성경무오는 성경의 모든 면에서 오류가 없다고 믿는 개혁주의 성경관이다. > > 2. WEA 무류 성경관((infallibility) > 그러나 WEA의 성경무류(infallibility)는 “성경 자체”의 영감과 무오가 아니라 “성경적용”에 있어서 오류가 없다(성경이 신앙과 구원에 관한 문제에서 오류가 없다.)는 것인 바 사실상 자유주의 성경비평을 받아들이고 신정통주의 성경관에 문을 열고 있다. WEA의 이런 성경관은 소위 “전통”을 내세워 성경의 “무류(infallibility)”를 주장하는 로마 카톨릭의 입장과도 유사함을 보인다. > > 3. 김병훈 교수의 다른 주장 > 한국의 WEA 옹호자들은 [무류(infallibility)]는 [무오(inerrancy)]와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김병훈 교수(합신 조직신학 은퇴교수)의 개혁신보에 실린 [WEA와 성경관]을 보면, 그 근거를 이 두 단어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들면서 차이가 없으며 이는 무류가 무오를 전제하는 개념임을 보여준다”고 한다. “따라서 이 두 용어는 사실상 상호 동일한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신정통주의 신학이 성경의 오류가능성을 인정하며 ‘무류’라는 용어를 오용한 결과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했으며 그러나 “WEA가 사용하는 무류는 이러한 신정통주의적 의미와는 본질적으로 무관하다”고 하면서도, 김 교수가 주장하는 WEA의 성경관(완전무오)을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보다 명확히 확인하고 강화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글을 맺고 있다. > > 4. 역사적 맥락의 부재 > 김 교수의 주장대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무류(infallibility)가 쓰여있기 때문에 무오(inerrancy)와 같은 완전 무오를 담는 뜻이며 함께 사용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이 나올 때는 이 ‘두 용어’가 같은 뜻으로 충돌없이 쓰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 > 그러나 이후 [성경무오 논쟁]이 일어나 이 무류(infallibility) 라는 용어를 신복음주의자(Neo-evangelicalism)들이 성경의 [제한무오]의 의미를 부여해서 쓰게 되자 이 두 용어는 같이 쓰일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면 1970년대 [플러 신학교]를 중심으로 한 성경무류(infallibility)사상으로 인해 달라진다. 성경무류 사상을 주장한 사람들은 WEA의 신복음주의자 헤롤드 오켄가(Harold J. Ockenga), 칼 헨리(Carl F. H. Henry), 빌리 그래함(Billy Graham)등이 있다. 모두 WEA에서 활동하던 유명 신학자들이었고 목사였다. > > 성경이 무오(Inerrancy)한가? 무류(infallibility)한가?의 논쟁이 일어나자 1978년에 성경무오에 관한 [시카고 선언(The Chicago Statement on Biblical Inerrancy)]으로 복음주의 진영과 비 복음주의 진영으로 구분하는 기준이 세워졌다. > > 성경의 무오성에 관한 시카고 선언의 성경관을 작성하는 이유는 1950년대 중반에 미국의 복음주의는 전통적인 성경관을 유지하는 보수적 복음주의와 자유주의 성경관을 일부 수용하는 '진보주의적 복음주의'라는 두 갈래 양상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 > 5. 플러신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난 신복음주의자들의 [무류 성경관(infallibility)] > 정통적 복음주의자들은 플러 신학교를 중심으로 거세게 일어나고 있던 성경에 대한 [역사적비평연구]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면서 [시카고 선언]에 기초하여 성경의 완전 무오설을 복음주의와 비 복음주의를 구분하는 척도로 삼으려하였다. 이 시카고 회의에는 약 300여명의 복음주의 학자들이 성경에 관한 자유주의적인 경향과 성경의 고등비평 및 로마 카톨릭의 주장에 반대하여 성경의 무오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작성되었으며 [제한 무오설]을 배격하고 시카고 선언의 성경관은 성경의 완전 무오(Inerrancy)를 정통 복음주의 신학의 성경관으로 채택했다. > > 이러한 역사적인 맥락을 무시하면서 “WEA의 성경무류(infallibility)성경관과 전적 무오(Inerrancy) 성경관은 같으니 함께 써도 된다”고 하며 WEA를 옹호하는 것은, 학자로서의 올바른 판단으로 보이지 않는다. 물론 필자는 김 교수의 완전무오를 믿는 성경관을 조금도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또한 필자는 김 교수의 주장처럼 WEA의 “무류(infallibility)”와 “무오(inerrancy)”가 의미가 동일하다고 보지 않는다. 만일에 김 교수 주장처럼 그 모든 의미가 성경의 완전무오를 의미한다면 WEA는 시카고선언의 “성경무오(inerrancy)”용어를 그대로 받으면 되는 것이지, 굳이 용어를 성경무류(infallibility)라는 용어를 택하고 결정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WEA의 성경관이 우리가 고백하는 완전무오(inerrancy) 성경관과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용어’는 [개념]을 바꾸기 때문에 결코 함부로 바꿀 수 있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 > 칼빈(John Calvin)과 워필드(Benjamin B. Warfield) 등 개혁신학자들이 주장하는 “성경무오(inerrancy)”는 하나님이 성경저자에게 말씀하심에 있어서의 “계시구술영감”과 그 말씀을 기록함에 있어서의 “계시기록의 영감”을 모두 포함하는 용어임에 반해서 WEA의 “성경무류(infallibility)”는 “성경 자체”의 영감과 무오가 아니라 “성경적용”에 있어서 오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주장하기를 성경이 [신앙과 구원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오류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용어]가 바뀌면 개념이 바뀌고 가치가 바뀌고 그리고 신념도 바뀐다. 두려운 일이다. > > 6. 개혁주의 정통 성경관은 완전무오(inerrancy) > WEA의 변증가를 자처한 카넬(EdWard J. Carnell)은 이러한 정통적인 입장을 거부하고 동정녀 탄생을 부인한다. 이는 WEA가 자신들의 성경관이 성경의 축자영감(verbal inspiration)과 성경무오를 받아들이지 않는 뚜렷한 사례다. 이러한 잘못된 성경관으로 인해 WEA안에는 수많은 자유주의자들과 신사도 이단들과 안식교 이단까지 받아들이고 있고, WEA는 이것을 [진정한 복음주의 연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 7. 글 마무리 > 동성애, 성혁명 영적 전쟁에서 10여년을 길거리에서 싸워온 저로서는 “용어”에 대한 치열한 영적전쟁에 익숙하다. 동성애 성혁명 젠더 세력들은 헌법에 명시된 “양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전적으로 거부하고 “성평등 교육”“성평등가족부”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이 두 용어는 동일한 개념이라고 국민들을 혹세무민하고 있다. 성혁명 세력들은 “성평등”용어와 “양성평등”용어가 함께 사용되는 [같은 용어]라고 거짓된 주장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절대로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이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젠더이념을 수용하는 수십 가지 성을 다양하게 포함하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용어가 바뀌면 개념이 바뀌고 가치가 무섭게 바뀐다. > > WEA는 ‘연합’이라는 명제아래 절대로 타협해서는 안되는 [성경관]을 일정부분 타협했다고 할 수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는 국제로잔의 ‘연합’을 주장하는 존스토트(John Robert Walmsley Stott)에게 이렇게 답변했다. > > “'연합'은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께 속한 참된 거듭난 성도들 사이의 영적, 생명의 연합을 의미하며, 이는 추상적인 명분이나 어떤 제도적 행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이 그리스도와 맺는 인격적이고 신비로운 연합에 근거한다. 그는 이러한 연합이 모든 기독교인의 본질이며, 에큐메니컬 운동과 같이 특정 목적을 위한 공적, 사회적 연합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 로이드 존스는 [연합의 개념]을 성경의 완전무오를 믿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아니면 교회연합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존스토트에게 알리고 국제로잔에 참여하지 않았다. 성경관은 비 본질이 아닌 타협될 수 없는 본질이다. 역사적으로 WCC의 변질과 실패로 드러난 것처럼 로이드 존스의 이 그리스도인의 연합의 개념은 전적으로 옳다. > > 김선우 > 새하늘교회 담임목사 > 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 > 복음법률가회 운영위원 > 모든성경의신적권위수호운동협회(성수협) 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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