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노선과 복음주의 노선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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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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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노선과 복음주의 노선의 차이점
최근에 당당뉴스 이현석 목사의 동성애 법 폐지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이현석 목사는 ‘감리회 장정 제3조 8항의 교리적 모순과 폐지의 필요성’ 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에서 이현석 목사는 ‘동성애’ 라는 단어에 관하여 성경적 용어가 아니라고 말하고, ‘찬성‧동조의 불명확성’ 이란 내용으로 동성애 축제에서의 축복기도 문제에 대하여 옹호하는 글을 썼다.
필자는 동성애 문제에 관하여 여러 가지 사건에 관여했으며, 그 일들에 대한 증인이다. 필자는 여러 해 동안 동성애 문제를 다루면서, 이 문제의 근원은 자유주의 신학에 있다고 확신하며 성령님께서 오셔서 이 문제를 교통 정리해 주셔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기도해 왔다.
자유주의 신학을 요약하면,
1. 온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이다.
2. 인간론 ‘전적 부패’ 교리와 대치한다.
3. 예수님의 신성과 동정녀 탄생, 이적과 부활을 부정한다.
4. 기독교의 절대성과 유일성을 부정한다.
5. 성경의 계시를 부정한다.
지금 ‘동성애’ 라고 하는 뜨거운 감자를 옹호하고 변호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노선은 결국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다.
‘성경을 어떻게 볼 것인가’ 라고 하는 전쟁은 이미 미국에서 있었던 싸움이다.
1910년 미 북장로교 총회에서 발간된 ‘구원’ 이란 책자에서 복음주의의 슬로건으로 사용된 ‘근본원리’ 는 아래와 같다.
신앙과 복음주의적 기독교의 근본 원리는 다섯 가지 조항으로 상세하게 열거되어 있었다.
1,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
2. 예수님의 신성
3. 그의 동정녀 탄생과 이적
4. 우리 죄를 대신한 육체적 죽음
5. 육체의 부활과 승천
필자는 작년 2024년 11월경 합신 총동문회를 참석한 적이 있다.
감리회 목사가 합신 총동문회를 왜 갔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은 총동문회 시간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경에 대해서, 성경의 무오성에 대해서 그들은 치밀하게 연구하고 그 말씀을 나누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부러웠다.
그 때에 함께 했던 감신 85학번 목사님은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피가 맑아지는 것 같아요’
현재 우리 감리교회 안에서 싸우고 있는 싸움은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볼 때는 물론이고, 뭇 성도들이 볼 때에 부끄러운 싸움이다.
우리 감리교회는 각성해야 한다.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 예수님의 신성, 그의 동정녀 탄생과 이적,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 그리고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과 승천은 성도들이라면 모두 믿고 있는 진리이다.
자유주의 신학의 노선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우리는 그 뿌리를 잡아뽑아 내야 하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우리 인천에는 길튼교회라는 교회가 있다. 나는 이 교회 이름을 매우 좋아한다. ‘길을 내는 교회’ 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우리 세대에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 하였던 것처럼, 앞으로 우리 감리교회가 나아가 한국교회가 더 나아가 세계교회가 따라야 할 옳은 길을 걸어가며 그 길을 내야 하는 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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